KAIST 이재우 교수, 미국화학공학회 석학회원 선임
KAIST 이재우 교수, 미국화학공학회 석학회원 선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3.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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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활용 및 수소생산기술, 반응/분리 공정 직접화 기술 개발 공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AIChE) 2023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
 미국화학공학회(AIChE)는 세계 최고 권위의 화학 및 생물공학, 소재, 공정, 환경, 에너지 분야 학회로 110여개 국가에 6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석학회원(Fellow)은 탁월한 연구업적 및 봉사 실적, 전문분야 총괄 경력 등 4개 이상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소속으로 2012년 이상엽 연구부총장이, 2013년 이재형 겸직교수(현 USC 석좌교수)가 AIChE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후 10년 만에 이재우 교수가 2023년 AIChE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현재 국내 AIChE 석학회원으로는 3명의 KAIST 교수가 선임돼 있다.
 이재우 교수는 최근 1기압 이하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배출가스를 부가가치 높은 탄소 재료로 전환하는 공정기술과 케미컬 루핑 공정을 통한 이산화탄소 활용 및 수소생산기술, 반응/분리 공정 직접화 기술들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우 교수는 저탄소 에너지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 개발 및 에너지 소비와 공정 장치의 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공정 집적화 연구를 수행해 지속가능한 산업 및 사회구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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