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쓰레기소각장 다이옥신 배출 ‘매우 안전’
충주시 쓰레기소각장 다이옥신 배출 ‘매우 안전’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3.03.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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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허용기준치의 1% 수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쓰레기소각장인 클린에너지파크의 다이옥신(잔류성유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환경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치의 1% 수준에 머물러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일일 10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2010년 9월 준공 후 현재까지 다이옥신을 매우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다이옥신 측정은 반기별로 측정(연 2회)했으나 2021년부터 분기별(연 4회)로 측정해 지속·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객관적인 다이옥신 수치 측정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업체를 선정하고 법정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함으로써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4년(2019년~2022년)간의 측정 결과는 평균 0.001ng-TEQ/m3으로 환경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치인 0.1ng-TEQ/m3의 1%에 불과한 수치여서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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