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아이사랑 교통비 ·유기농 꾸러미 등 지원 확대
괴산군 이달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군은 출생아 감소에 따른 육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유기농 꾸러미 지원 △어린이집 부모 지담금 지원 등을 확대한다.
아이 교통비 지원은 소아과가 없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관내 거주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아과 진료에 한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군은 영·유아 1인당 월 5만원, 연 최대 40만원(연 8회) 지원했지만 이달부터 하던 최대 60만원(연 12회)을 지원한다.
`유기농꾸러미'는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유기농 푸드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월 4만원에서 월 6만원으로 확대해 연간 72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한다.
또`어린이집 부모 부담금'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면 축하금 10만원, 특별 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을 분기별 1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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