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신성한 이혼' 쾌조의 스타트
조승우 `신성한 이혼' 쾌조의 스타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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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시청률 7.3%

배우 조승우 주연의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신성한 이혼'(연출 이재훈, 극본 유영아)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스타라디오 DJ 이서진(한혜진 분)이 변호사 신성한(조승우 분)의 사무실을 찾아와 변호를 의뢰했다. 이서진은 양육권 하나만 바랐지만, 남편 측 변호인은 그녀를 세간을 들썩인 동영상 스캔들의 주인공이라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이혼 조정이 일단락된 후 이서진의 아들 현우(장서율 분)을 만난 신성한은 아이에게 “엄마가 내 머릿속에서 지워졌으면 좋겠어요”라는 뜻밖의 말을 듣고 어떤 기억이 계속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에 빠졌다. 또 아이는 전에 없던 발작을 일으키며 휴대폰을 연신 집어던지는 과격한 행동까지 벌였다.

더는 버틸 수 없던 이서진이 이혼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순간 신성한은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던 알고리즘이 정리된 듯 눈빛을 빛내면서 “이젠 이혼 조정이 아니라 재판으로 갑니다”라며 본격 전쟁을 선언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중인 tvN `일타스캔들' 15회는 15.5%(닐슨 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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