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엔젤투자협회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협약
충북도-엔젤투자협회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협약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3.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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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충북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도와 엔젤투자협회는 2일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열린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도와 협회는 창업기업 육성 및 엔젤투자 활성화, 창업·엔젤펀드 조성 협력, 우수기술의 창업사업화 협력 등 충북의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엔젤투자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2012년 설립된 단체다. 엔젤투자자들의 육성 및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 등 엔젤 투자의 저변 확대를 통해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엔젤투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창업초기단계 기업에 투자하고 경영자문도 하면서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도내 창업 및 선배 기업, 창업유관기관, 투자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의 협약이 충북 벤처생태계 확장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이 우수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로 충북 유니콘 기업 탄생의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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