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힘겨운 주말 1위
`앤트맨과 와스프…' 힘겨운 주말 1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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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 131만2804명 … 매출액 점유율 하락세 뚜렷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개봉 2주차 주말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만 2주차 주말이 지나도록 150만 관객도 넘기지 못해 기대 이하의 흥행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는 없게 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8주차 주말에도 17만명을 추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24~26일 24만4250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2804명이다. 2주 연속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이후 매출액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앞으로 흥행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개봉 첫 주 주말(17~19일) 50.2%에 달했던 매출액 점유율(영화관 전체 매출 대비 특정 영화 매출액 비중)은 두 번째 주말 27.5%까지 하락했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국내에서만큼은 지난해 나온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4 영화들인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210만명) `토르:러브 앤 썬더'(271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등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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