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위한 인력 풀(pool) 구축
홍성군,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위한 인력 풀(pool)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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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금연환경 조성 강화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2023년 새로 모집된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인력 풀(pool)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에 따라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3개조로 나뉘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4,464개소)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후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 주요업무를 집중 수행한다. 
 지역사회건강통계 조사 결과 홍성군 현재 흡연율은 16.2%로 전년 16.4% 대비 0.2%P 감소하였으나,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18.5%로 전년 17.3% 대비 1.2%P 증가함에 따라 흡연율 감소 유지와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금연 구역을 무시한 흡연자에겐 적발 시마다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라며“과태료는 금연장소에서 흡연자가 흡연을했다고 처벌을 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과태료를 냄으로써 스스로 금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홍성 오세민기자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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