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을 위한 미래전략 모색
뉴노멀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을 위한 미래전략 모색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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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주)삼정이엔씨, 제작기술교육 세미나 ‘주목’

 


 
 우리나라 수소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기술공사(대표이사 조용돈)가 최근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기술교육 중심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천연가스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회사로 평가받는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1일 대전 본사로 수소냉각기 전문 1등 기업인 ㈜삼정이엔씨(대표이사 김승섭) 임원들을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양 사의 수소관련 주요 임직원이 대거 참여해 미래사회 주요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에 대한 수소냉각기 제작기술 교육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높은 토론의 자리가 이루어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는 이종찬 수소인프라건설처장을 비롯해 한기만 부장, 김광민 차장, 백중환 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삼정이엔씨에서는 김중섭 전무, 김성완 상무, 한일성 이사, 정호연 대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수소충전소 구축현장을 감독·관리하는 13명의 현장 감독이 참석, 세미나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이엔씨의 수소냉각기 제작에 대한 △냉동이론 △용량설계 △설치사례 △운영교육 △수소충전소 사후관리 순회 점검사항 등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한 기술교육이 진행된 데 이어 수소냉각기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삼정이엔씨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구축, 운영 중인 약 50개 수소충전소에 삼정이엔씨의 수소냉각기가 전량 정상 상업운영 중인 데다 이로 인해 삼정이엔씨의 수소냉각기가 핵심 수소산업 장비로써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종찬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인프라건설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가 전략산업인 수소산업의 수소경제 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수소 관계자는 물론 현장 감독들이 참가해 매우 의미가 크다”며 “특히 수소냉각기 및 수소충전소의 탁월한 안정성을 입증한 삼정이엔씨가 가장 중요한 냉각기 설치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의 상업운전 중인 상황에서 돌발 고장시 긴급 출동해 즉시 복구하는 긴밀한 대응과 협력체계를 보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선도하는 에너지 일류기업으로써의 모범적 사례로 충분한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정이엔씨 김중섭 전무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삼정이엔씨의 기술력과 유지보수 체계를 인정하고 제작기술교육 세미나에 초청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일부 타사 경쟁기업들이 삼정이엔씨의 기술을 단순히 생각해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등 기술축적없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무분별한 진입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삼정이엔씨는 국내 수소충전소 190여 개소 수주, 납품대기 상태의 전문기업인 만큼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독보적인 기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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