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백경열 석문산업 대표이사 취임 … 성장역량 강화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꾸려진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22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석문국가산업단지의 55개 사로 구성된 경영자협의회는 입주기업의 경영혁신과 자생적 성장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과 지역 대표 정책 건의 창구 기능을 수행해 입주기업의 발전과 지자체·기관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석문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기업역량강화 △유대강화 △산단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및 세미나, 강연회, 포럼 등을 개최하고 정부 및 지자체에 산단 인프라 개선 등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등 정책 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석문경영자협의회, 산업단지 공단,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정관의결, 위촉장 수여와 창립행사로 진행됐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석문산업㈜의 백경열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오성환 시장은 “경영자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수렴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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