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봉 첫 주말 수익 1350억 … 박스오피스 1위
마블 새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미국 개봉 첫 주말 1억 달러를 넘겼다. 이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17~19일 매출액 1억400만 달러(약 1350억원)를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미국 외 나라에선 2억3930만 달러를 벌어들여 개봉한지 일주일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누적 수익 3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의 개봉 첫 주 수익은 `앤트맨' 시리즈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2015년 `앤트맨'의 첫 주 주말 매출액은 5700만 달러, 2018년 `앤트맨과 와스프'는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는 미국 대중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평점 49%, 미국 전문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48점을 받는 등 시리즈 중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앤트맨'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과 딸 `캐시'(캐스린 뉴턴)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양자 영역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5 첫 번째 영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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