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앨범도 `밀리언셀러'
뉴진스 데뷔앨범도 `밀리언셀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2.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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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 싱글 `OMG' 이어 두번째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싱글 `OMG'에 이은 뉴진스 통산 두 번째 밀리언셀러다.

2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작년 8월 발표된 뉴진스의 `뉴 진스'는 써클차트 집계 기준 지난 11일까지 총 103만6811장이 판매됐다.

써클차트가 정확한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래 아티스트의 데뷔앨범이 100만 장 이상 팔린 것은 뉴진스의 `뉴 진스'가 처음이다.

앨범 판매량은 팬덤 규모와 상관관계가 크다.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특정 팬덤을 다수 확보한 멤버가 속한 그룹이 아닌 경우 신인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는 건 드문 일이다.

어도어는 “뉴진스는 별다른 티징 콘텐츠조차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는 등 기존 문법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밀리언셀러'라는 쾌거를 거뒀다”면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약 반 년 만에 두 개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고 소개했다.

뉴진스의 `뉴 진스'는 발매된 지 일주일 동안에 음반 판매량 30만 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싱글 `OMG'는 올해 1월 초 공개된 후 초동 70만 장, 3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섰다.

앨범의 높은 판매량과 함께 음원 성적도 여전히 뜨겁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 1~3위 모두 뉴진스의 노래인 `디토', `OMG', `하이프 보이'다. 4주째 차트 줄 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다.

신곡과 데뷔곡이 동시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면서 뉴진스는 음원 차트 순위에 이어 점유율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톱400 써클지수 점유율 조사에서 뉴진스는 400위권 내에 총 6곡을 올려놓으며 합산 점유율 8.7%로 1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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