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전통·혁신·재료·창의성을 가진 공예작품을 선정해 포상하고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공예상이다. 매년 최종 결선작가 30여명을 발표하고 이들 중 최종 우승자 1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결선작가에 청주국제공예공모전 10회 공동 대상 수상자였던 이재익, 천우선과 11회 공모전 은상 수상자인 켄지 혼마씨(Kenji Honma, 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우승자 발표는 올 봄 뉴욕에서 진행된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참여작가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가운데 현재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1에서 진행 중인 비엔날레 아카이브전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에서 3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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