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 본격화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 본격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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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읍성 일원 연면적 1724㎡ 규모 … 이달 공사 돌입

홍성군이 홍주읍성 일원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진중인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인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홍성읍 오관리 110-1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724㎡로 조성되며 지하는 사무실, 회의실, 공방체험실로 주로 업무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은 전통음식 체험, 시식, 특산품 판매소로 전통음식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지상 2층의 전망 쉼터는 홍주읍성 홍화문(남문)이 전면으로 보이는 탁트인 조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카페, 쉼터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은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전통양반문화체험공간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고 2017년부터 추진해 왔던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과 `북문 동측 성벽 복원'이 오는 8월과 11월 각각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등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이용록 홍성군수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홍주읍성 정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업부지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보류로 다소 지연되었으나, 지난해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와 설계를 완료하고 토목공사를 시작했고 올 2월부터 본격 추진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달려간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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