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청주시 신청사
불 밝힌 청주시 신청사
  • 장병학 수필가·아동문학가
  • 승인 2023.02.0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임즈 포럼
장병학 수필가·아동문학가
장병학 수필가·아동문학가

 

대망의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온 누리에 밝았다. 그간 청주시의회 여야 의원님들은 자신들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밝히면서 피나는 투쟁과 진통 끝에 청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관 철거 예산까지 어렵게 통과시켰다.

임인 년 세모에 청주시의회는 청주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줌에 박수를 보낸다. 청주시는 86만 청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친화형 녹색 건축 및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여 쾌락한 신청사 건립의 미래 청사진도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최첨단 청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을 갈망해왔다.

타 시·도에서 행한 문화재청 근현대 공공행정시설 문화재 등록 검토 대상을 무시하고 철거한 곳도 여러 곳 보였다. 이제 청주시는 본관 건물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본관을 즉시 철거하고, 하루빨리 신청사 건립이 진행되기를 많은 시민은 바란다. 창의적인 복합문화 건축물 설계로 청주시가 추진하겠다고 하니 앞으로 시민들은 주인 입장으로 건립 과정 면면을 꼼꼼히 살펴봐야겠다.

청주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의 직지의 본향이다. 라이프니지가 1,000년 동안 세계 인류를 위해 공헌한 과업 명을 1번부터 100번까지 전 세계에 공유했다. 1위는 직지보다 78년 뒤진 쿠텐베르크의 42 성서가 1위였다. 우리의 직지는 100번 안에도 들지 못함은 청주시민, 충북도민 모두가 통탄하며 하루빨리 청주시 신청사가 건립하면서 청주의 자랑스러운 직지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데도 올인해야 하는 데도 책무가 크다. 필자도 `대한민국 직지문화예술 콘서트' 추진위원장이며, 세계직지문화협회 이사로서 직지를 글로벌 하는데 작은 벽돌 역할을 다할 작정이다.

이제,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의 직지의 본향 청주, 자랑스러운 역사 기록을 담아낸 맑은 문화예술 도시 청주에도 밝은 새 빛이 돋아난다.

희망찬 상생의 시대를 맞이하여 청주시의회가 올곧은 결단을 내림에 감사한 마음 가득하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민선 8기 청주시장은 청주시민들의 축복 속에서 시민들이 새 청사 광장에 맑은 물이 흐르고 물레방아가 돌아가며 새소리와 한여름 매미 소리가 리듬을 타는 편한 쉼터에서 잠시 쉬고 머물 수 있는 백년지대계의 늘 푸른 환경 조성과 친환경 녹색 건축,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신청사가 건립되기를 학수고대한다.

청주의 찬란한 새 역사를 탄생시키고, 직지 정신이 담뿍 묻어나는 전국에서 가장 문화예술 감각이 뛰어난 국보급 청주시민의 전당이 자리매김하기를 갈망한다.

불 밝힌 청주시 신청사야! 얼어붙은 땅속까지 달려와 어린 새싹을 낳게 하고, 토실토실 주렁주렁 햇과일을 숨 가쁘게 물들이는 따듯한 햇살! 86만 청주시민의 복지와 직지 문화예술을 담은 정겨운 바람이 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