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 … 1차 5017억 목표
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 … 1차 5017억 목표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0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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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시가 1차 목표로 세운 국비 연계 신규 사업은 43건, 1조2020억원에 이른다. 이 중 5017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1350억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1042억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485억원) △운천분구 침수예방(229억원) △충북 지역산업 특화 국립전문과학관 건립(240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150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100억원) △대청호 둘레길 생태탐방로 조성(72억원) 등이다.

100년 미래먹거리가 될 이차전지, 탄소중립, AI(인공지능)·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정부예산 최종 목표액은 1조8698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청주로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라며 “청주만의 특색을 살린 신규 사업도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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