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수급이 원활해지면서 도내 의료인력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인턴 지원 경쟁률은 2019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68%, 2020년 86%로 정원 미달인 상태였다.
그러나 2021년 이후 지원율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97%, 올해는 모집정원 34명 대비 38명 지원(112%)으로 최다 지원자 수를 보였다.
권순길 교육인재개발실장은 “인턴·전공의 지원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병원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장 이하 교수들의 노력과 복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윤채기자
chaezip12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