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계획도로 확충 `박차'
음성군 도시계획도로 확충 `박차'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1.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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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 투입 … 음성읍·금왕읍·감곡면 등 10개 노선 개설


28억 투입 …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사 3월 추진도
음성군이 올해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우선 △음성읍 2개소 △금왕읍 4개소 △대소면 3개소 △감곡면 1개소 등 총 10개 노선에 전년 본예산 대비 14억이 늘어난 4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올해 도로가 뚫리는 노선은 △음성읍 중로3-6호선(세륭아파트 뒤), 소로1-15호선(식자재마트 앞) 등 2개소 △금왕읍 중로2-12호선(금왕신협 뒤, 무극6리 경로당 앞), 소로2-17호선(JC회관 앞), 소로2-57호선(금왕 임시정류장 앞) 3개소 등 총 5개 노선이다.

특히 금왕읍 중로2-12호선은 지난해 무극6리 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고 위험 예방과 안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로 개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대소면 시가지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대소면 삼정지구-미호천 구간(대로3-3호선)은 보상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금왕읍 소로2-88호선(금왕신협 뒤) △대소면 소로2-84호선(대소우체국 뒤), 대로3-3호선(삼정지구-미호천 구간), 소로2-69, 소로 2-70호선(다이소 뒤) △감곡면 중로1-2, 3-11호선(생활체육공원 앞)은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군은 실효 대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 28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월부터 감정 평가 및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초석이 될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위해 올 상반기 내에 예산의 60% 이상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며“지속적으로 생활기반 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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