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시(市) 승격 실현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음성군이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범 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유관 기관(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내고장 음성애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대 군민 홍보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군에 실거주하고 있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공직자와 그 가족부터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를 통해 유관 기관·단체·시설·기업 종사자 중 미 전입자 주소이전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부서별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 단체 행사 및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휴양림 이용료 면제 △출산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출산 축하용품(미아방지팔찌) 지급 등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