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건설 한광희 대표가 지난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군은 제도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인원은 당초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145명으로 새로 시작되는 제도에 대한 출향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 대표는 “비록 태어난 곳은 진천군이 아니지만 지난 10여 년을 진천군과 함께하며 진천군이 제2의 고향이 됐다”라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광건설은 토목시공, 토목설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전문 회사로 평소 지역 상생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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