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25~26일 이틀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계열별 등록금 0.46% 인하를 결정했다.
2023학년도 등록금은 전년보다 각각 3만5000원 줄어든다.
청주대는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이후 올해까지 15년 동안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 및 인하하고 있다.
대학 측은 등록금 및 입학금 인하로 부족한 재원을 경상비 절약 등 긴축재정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차천수 총장은 “등록금 인하 및 동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확대,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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