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코더 300프로젝트'는 공군사관학교 및 인근 무인항공기학과가 설치된 대학교의 전문인력과 항공시설을 활용해 비행의 기초원리부터 코딩을 활용한 드론비행까지 학습하도록 운영된다.
충북에는 공군사관학교, 청주대, 유원대, 충북도립대 등에 드론 관련과가 설치돼 있어 체계적인 드론교육을 할 수 있는 우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는 항공관련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매년 드론 코딩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드론 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에서는 드론 산업을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4월부터 주말과정 및 방학캠프과정을 개설해 드론조종실습, 드론 영상촬영, 드론코딩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드론코더 300프로젝트가 학생에게는 잠재력 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거시적으로는 지역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충북의 드론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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