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2.6%…시행 후 두 번째로 낮아
어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2.6%…시행 후 두 번째로 낮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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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03명 입국…193명 검사, 5명 양성
양성률 전날比 6.9%P 하락…누적 11.3%



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23일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 중 2.6%가 한국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온 입국자 803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93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2.6%로 직전일의 9.5%에 비해 6.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4일부터 11일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는 것이며,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일 이후로는 22일(2.2%)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일일 양성률 추세를 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16일 8.8%→17일 3.5%→18일 4.3%→19일 5.8%→20일 7.0%→21일 3.5%→22일 2.2%→23일 9.5%다.



중국 방역 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3만2652명이며,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6101명 중 690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1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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