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2위 출발 … 아바타2 독주 제동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2위 출발 … 아바타2 독주 제동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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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이 개봉 첫 날 나란히 박스오피스 2, 3위에 올랐다. 두 작품은 `아바타:물의 길'을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관객수를 나눠가지면서 `아바타:물의 길' 독주 체제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일 전국 2096개관에서 6만2095명,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은 2340개관에서 4만9520명을 끌어모아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로 출발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6년 연재를 끝낸 만화 `슬램덩크'의 후속작이고,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은 2012년에 나온 `장화신은 고양이' 후속작이다.

`아바타:물의 길'(9만1611명·누적 809만명)은 신작 공세 속에서도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새 영화가 나오면서 개봉 후 3주 넘게 독주해온 `아바타:물의 길' 흥행세는 한풀 꺾이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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