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공주서 팡파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공주서 팡파르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10.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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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일간 … 경연·체험 등

충남도는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1958년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28~30일 3일간 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 등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일반부·청소년부 총 30개 단체 1200여 명의 민속 예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일반부 단체 2000만 원, 청소년부 단체 1500만 원 등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이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직전 대회 대통령상 수상 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경남 고성군)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상자루, 땀띠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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