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산업 기반 `4대 분야 특성화 영역' 인재 육성
충북 미래산업 기반 `4대 분야 특성화 영역' 인재 육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12.19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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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Energy - 보건의료과학 - 디자인·콘텐츠 - 항공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적 유망 분야 … 실용·융합 교육
방사광가속기·드론 신설학과 설치 … 신분야 개척 선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지역 미래산업 기반의 특성화 4개 분야를 선정해 미래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충청북도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4대 특성화 영역은 ICT-Energy, BT-보건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분야로, 이 특성화 영역은 충북뿐 아니라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미래 유망 분야이다.

청주대는 ICT 융합과 태양광 신에너지 산업 등 ICT-Energy 분야, BT-보건의료과학 분야, 디자인·콘텐츠 분야, 항공도시를 꿈꾸는 청주 지역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항공 분야까지 전문화된 특성화 학문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루고 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관련 유망 신설학과 설치 및 석·박사 연계 과정 운영, 음성 혁신도시에 조성 중인 제3캠퍼스(산학융합캠퍼스) 구축, 전 세계 대학·지자체·기업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청주대는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ICT 융합산업과 태양광 신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융합전자공학부와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등 전공을 구분해 지역 산업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통계학전공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디지털보안전공 △광기술에너지융합전공 △전기제어전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을 세분화했다.

#BT-보건의료과학 분야는 BT 융합학부, 보건의료과학대학 등으로 구분해 충북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분야로 육성 중이다. 청주대 오송바이오캠퍼스는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를 동북아 생명공학을 주도하는 산학연관의 바이오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송바이오캠퍼스는 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BT 전문 인력 양성과 실용학문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현장에 강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보건의료과학대학은 2009년 개설돼 현재 6개 학과와 1개 학부로 개편됐으며, 첨단 교육환경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포진돼 있다.

#디자인·콘텐츠 분야는 청주가 세계 최초 금속활자인 직지의 고장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집중 육성 중이다. 청주대는 세계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인증기관인 독일의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디자인대학 랭킹 7위(아·태권역,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미국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항공분야는 항공서비스학전공과 무인항공기학전공을 비롯해 항공운항학전공, 항공기계공학전공 등과 함께 항공 분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기 객실 승무원 및 지상직, 사무 능력을 갖춘 고급 서비스직 등에 종사할 인력을 육성한다. 항공기운항서비스와 관련된 이론을 습득하고, 최신 객실서비스 실습실을 구축해 실무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새로운 시장 중 하나인 드론 시장은 2026년 90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청주대 무인항공기학전공은 설계부터 제작, 조종, 정비, 알고리즘 제작에 이르기까지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항공감시 및 영상 분석, 교육 및 영상 촬영 전문가, 공공기관의 드론 운영, 창업 등의 진로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또 세계 29개국 214여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진행 중이며, 1000여명의 유학생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3캠퍼스인 산학융합캠퍼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도에 준공된다. 제3캠퍼스가 준공되면 에너지융합공학전공 및 융합신기술대학원 등 2개 대학, 3개 에너지 관련 학과를 이전해 특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주대는 최적의 교육환경과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12년 연속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 및 인하하고 있으며, 학생역량종합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처럼 청주대는 개교 74년의 역사와 12만여 명의 동문을 자랑하는 충청권 대표 사학으로서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 교양교육 이수체제 혁신, 아이템 확충, 인프라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등 실용·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성과 제고 △산학협력 체제 구축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역량 제고 △커뮤니티형 캠퍼스와 통합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장기발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는 개교 74년 동안 한결같이 `오로지 학생, 오로지 교육'만을 생각하며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다양한 학생 지원제도 등 더 많은 혜택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청주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수 입학처장
정상수 입학처장

 

청주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45명(24.3%)을 선발한다.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군으로 구분, 모집단위는 34개 학과(전공)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으로 가, 나, 다군에서 모두 모집하고 있으며 △가군 267명 △나군 113명 △다군 2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회균형전형은 수시 결원이 있으면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없이 수능성적만 반영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성적과 실기성적 또는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은 수시모집과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가군에서 모집 중인 군사학과만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등급의 합이 15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지원자 수능 100% △사범대학인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수능 80%, 면접 20% △디자인·조형학부(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수능 40%, 실기 60% △디자인·조형학부(공예디자인전공, 아트앤패션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연극영화학부(연출·제작전공, 연기전공) 수능 30%, 실기 70%다.

수능 반영방법은 항공운항학전공, 군사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직업탐구 제외))중 상위 3개 영역의 합으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백분위 점수를 평균해 1과목으로 반영하고, 1과목만 응시했을 경우 반영하지 않는다. 항공운항학전공의 경우 수능 수학 35%, 영어 40%, 탐구 25%를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수능 국어 25%, 수학 25%, 영어 20% 반영하며, 면접 20%. 체력검정 10%의 배점이 적용된다.

가산점은 청주대가 반영하는 3개 영역에 수학영역이 포함되어 전형성적으로 반영되고 수학 `미적분' 응시자이면 수학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탐구영역의 경우 청주대가 반영하는 3개 영역에 탐구영역이 포함되면서 탐구 2과목 모두 과학탐구를 응시하였으면 전형 총점(1,000점)에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단, 과학탐구 가산점은 청주대 자연계 모집단위에만 적용한다.

청주대의 정시모집 특징을 종합하면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지원 학생의 수능성적만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확보한 학생이 유리하다.

-이 자료는 청주대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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