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TV토론회發 청주 사료공장 이전설에 음성군 발끈
후보 TV토론회發 청주 사료공장 이전설에 음성군 발끈
  • 총선취재반
  • 승인 2020.04.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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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청주 사료공장의 음성 이전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군은 사전협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료공장의 음성 이전을 검토하는 청주 농협사료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음성 이전 전면 반대를 표명한 군은 농협사료공장 이전 관련 동향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청주 농협사료공장 이전 논란은 지난 3일 충북 MBC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의 “청주 흥덕구 사료 공장 악취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 질의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농협사료공장 이전 부지를 음성 쪽에 확보하는 것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는 발언이 발단이 됐다.

군은 이후 도종환 후보 측을 통해 농협사료가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내용임을 확인하고, 농협사료 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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