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청주시의원 선처를” … 비난 부른 의리
“선거법 위반 혐의 청주시의원 선처를” … 비난 부른 의리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1.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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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청주시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동료 의원의 구명을 위한 탄원서를 돌린 것으로 알려져 눈살.

13일 시의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일부 시의원들이 지난 10일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정우철 의원(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는 작업을 진행.

이 탄원서에는 상당수 민주당 의원은 물론 야당 의원 일부도 서명했다는 후문.

정 의원은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초과 지출하고,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700여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예금계좌가 아닌 본인 명의 별도 계좌를 통해 쓴 혐의로 재판에 회부.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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