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미래사회 인재 경쟁력 … 특성화 교육으로 키운다
청주대, 미래사회 인재 경쟁력 … 특성화 교육으로 키운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8.12.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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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성장산업 발맞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실용·융합 인재양성 위한 특성화 생태계 조성 등 심혈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성과 탁월함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학과 개설 등 새로운 교육과정 창출에 나섰다. 특성화와 차별화만이 미래 사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으로 청주대학교는 인성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필수 역량을 학생들에게 함양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지역산업 기반 학생 중심 특성화 교육 집중 육성=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 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우선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ICT 융합산업과 태양광 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또, 청주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의 고장이라는 점을 활용해 문화산업 활성화와 미래지식산업의 메카를 지향한다는 의미에 발맞춰 디자인 콘텐츠 분야를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와 함께 7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청권 대표 사학으로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초교양교육 이수체제 혁신, 아이템 확충, 인프라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등 실용·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밖에 △취·창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성과 제고 △산학협력 체제 구축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역량 제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중장기발전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청주대는 장학금 지급액과 취업률 등 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전국 단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4년부터 장학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거나 항목을 신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과 국가고시장학금을 비롯해 특별공로장학금, 봉사실천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또 인턴십장학금과 학습튜터링장학금, 편입생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장학금의 폭을 확대해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 2017년 교육부 인증), 건축학 교육인증, 간호학 교육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인증기관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집계한 2018년 전 세계 디자인 대학 순위 8위(아태권역)에 선정됐다.



# `하늘 위의 혁명' 무인항공기학·항공서비스학전공 신설=무인항공기 드론(Drone)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2022년에는 연 114조 원의 드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청주대는 지난해 육군정보학교와 미래 드론 전력 발전을 위한 전문 기술 인재 육성과 상호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는 등 무인항공기학전공 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2019학년도에는 항공학부에 무인항공기학전공 40명을 모집해 무인항공기 시스템 설계, 해석, 개발, 운용이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대는 전문적인 항공안전 지식과 객실안전 지식 능력을 갖춘 객실 승무원 양성을 위해 항공서비스학전공을 개설한다.

항공서비스학전공은 2019학년도부터 50명을 선발하며, 각종 외국어 교육과 서비스 이론, 현장실습 교육으로 지성·전문성과 항공산업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전문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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