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며
  •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 승인 2018.10.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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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최대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47개 경기종목(정식 46, 시범 1)에 전국 및 해외동포 등 30,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익산 종합운동장 등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충북선수단이 종합 상위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도체육회는 선수단 정비를 마무리 짓고, 47개 종목에 선수 1110명, 임원 381명 등 총 1491명으로 확정하였다.

부별 선수 참가인원은 고등부 500명(남고 323, 여고 177),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2명(남일 332, 여일 170) 등이다.

선수 구성면에서 지난 7월 말까지 개인경기는 각종 전국대회 참가성적과 선발전 등으로, 단체경기는 1~3차의 평가전 등을 통해 도 대표선발을 마무리했으며, 전국체전 전 종목 도 대표를 최종 확정,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경우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 등 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지난 9월 7일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에 이어 출전 종목별 전무이사·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추첨에 따른 전력분석회의도 마쳤다.

9월 27일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 일반부 하키, 10월 5일 배드민턴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체 충북선수단의 분위기를 상승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종목은 전지훈련 및 현지 적응훈련, 타 시·도 경쟁 팀 전력분석, 정신력 강화 등을 실시하며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전국체전을 대비 강화훈련비 조기지원과 장비구입 지원, 강화훈련장 격려 등 선수 경기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효자종목인 롤러, 양궁, 정구, 카누, 조정, 사격, 우슈 쿵후 등 종목별 고른 성적으로 금메달 45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90개 등 총 180개의 메달 획득과 종합득점 34,000점을 획득하여 6년 연속 한자릿수 순위를 목표로 세웠다.

선수들에게 각별한 성원과 관심으로 지원하여주신 이시종 도지사님과 장선배 도의회 의장님, 김병우 교육감님, 충북 체육가족 여러분,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많은 열정을 쏟아 주신 경기단체 회장님과 종목육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 감독·지도선생님,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업팀을 운영하고 계신 시장, 군수님과 특히 선수 활약상을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주시고 계시는 도내 언론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북 출전 선수들이 필승의 각오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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