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가 국가대표 ”…진천 선수촌으로 가즈아~
“내일은 내가 국가대표 ”…진천 선수촌으로 가즈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5.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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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주최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개최선수 사인회·훈련장 견학·게임 등 즐길거리 다채
▲ 충청타임즈가 주최한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개방 어린이한마음 대축제'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충청타임즈DB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1위로 꼽은 행복의 최우선 조건은 `화목한 가족'이다. 하지만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하루에 고작 13분에 불과했다.

화목한 가족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올해는 꼭 들어주고 싶다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충청타임즈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제5회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진천군 광혜원면 선수촌로 105)에서 열린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1년에 딱 한 번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한마음 대축제 행사 때만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한다.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북도교육청, 진천군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장과 경기장은 물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기념 사인회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날 국가대표선수촌을 찾는 어린이들은 배구장, 체력훈련장, 필승관, 개선관 등을 견학하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기념 사인회에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문성민(현대캐피탈)·전광인(한국전력)·이재영(여·흥국생명)·이다영(여·현대건설)·강소휘(여·GS칼텍스),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박상영(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 이대훈 선수(태권도 남자 동메달)가 참석한다.

한마음 대축제 메인행사로는 공연(난타, 마술, 댄스)과 레크리에이션(황금팔 선발대회,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훌라후프, 림보게임, 가족제기차기)이 펼쳐져 가족과 끈끈한 정을 만끽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슬러시·솜사탕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경찰관체험, 비눗방울놀이, 페이스 페인팅, 솟대 만들기, 부채·왕관·팔찌·열쇠고리 만들기, 에어바운스 캐릭터인형과 사진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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