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1500m 참가권 포기
김보름 1500m 참가권 포기
  • 뉴시스
  • 승인 2018.0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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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스타트·팀추월 집중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25·강원도청·사진)이 뒤늦게 1500m 출전권을 얻었지만, 컨디션 조절을 위해 뛰지 않기로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일 “김보름이 12일 벌어지는 1500m 출전권을 얻었으나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출전권은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분됐는데 김보름은 이를 통해 매스스타트와 팀추월 출전권만 확보했다.

하지만 3000m에서 예비 2순위였던 김보름은 러시아 선수의 불참으로 인해 대회 직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보름은 지난 10일 여자 3000m에서 18위에 그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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