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12억 투입 … 화양동 등 6곳 대상
괴산군이 관내 하수도 시설과 농촌마을 하수도를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군은 공공하수도 사업장 등 6곳을 대상으로 국·도비 79억원 등 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하수관로와 하수처리장을 확대, 정비한다.
특히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와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은 신규로 함께 추진한다.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속리산 국립공원 내 마을하수, 관광오수 및 화양동 야영장 오수 발생량 증가로 용량 증설이 필요한 상태다.
이 공사는 하반기에 착공한다.
또 산업단지,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장 시설 용량은 기존 6000톤(1일)에서 8000톤(1일)으로 증설한다.
이와 관련 현재 환경부와 설치인가 등을 협의 중이며 2019년에 처리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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