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한 프로배구 `GU-DAY'
시민위한 프로배구 `GU-DAY'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7.13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구, 해당일자에 대회장 방문땐 무료관람

한국배구연맹은 11~19일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관련기사 14면)에서 청주시민을 위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배구 GU-DAY’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배구 GU-DAY’는 청주시 상당·흥덕·서원·청원구 등 4개 구별로 나눠 해당 일자에 대회장(청주체육관)을 찾아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일정은 △흥덕구 14일(화) △청원구 15일(수) △서원구 16일(목) △상당구 17일(금)이다.

연맹은 구별로 전 청원군의 동 주민대표와 청주시의 동 주민대표를 선발, 통합 청주시민의 화합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 주말 7000여명의 시민이 한여름의 배구축제를 관람하며 프로배구의 재미를 만끽해준 것에 힘입어 더 많은 시민이 프로배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청주시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배구의 비연고지인 청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배구 저변 확대와 시민 여가생활에 이바지한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대한항공,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신협상무, 우리카드, 삼성화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등 남자부 8개 팀과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등 여자부 6개 팀이 참가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