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에선 편하게 '일'보세요"
유성구에선 편하게 '일'보세요"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6.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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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는 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정유성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개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7월부터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 업소별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규모별 지역별로 현황을 분석하고 업소별 애로점을 파악해 보완책을 강구하는 등 업소의 자율참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구는 우선 100 이상의 800여개소에 달하는 음식업소와 일정 규모 이상의 이·미용업소 1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주요 업소에 대한 맨투맨식 방문을 통해 협조를 구하는 등 화장실 개방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업소내 화장실 개방을 알리는 '화장실개방 표찰'을 제작·배부하는 한편, 내부소독용 약품을 지원하고 소독기를 대여하는 등 참여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 주변업소로의 파급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개방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정유성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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