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세미나
30일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세미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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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수질개선 방안 모색
대전시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지난 7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등 관련기관 업무담당자의 총량관리제 업무 연찬을 위해 19개 기관 및 건설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용수의 이용목적과 유역의 수·생태계 상황을 고려해수질개선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개발계획과 수질오염물질삭감계획을 수립, 유역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환경과 개발을 함께 고려해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향상시켜 나아가는 새 수질환경정책제도이다.

시는 갑천의 최하류지점(대덕구 문평동 금강접점)에 현재수질 8ppm(BOD기준)을 오는 2010년까지 5.9ppm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표수질을 설정,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목표수질이 달성되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만큼 지역개발이 허용되나 반대의 경우 각종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등 지역개발에 제약을 받게 된다.

또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는 각종 개발계획에서 상위계획에 있으며, 모든 개발사업은 계획의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돼야 하고 항시 환경과 개발이 유기적 협조체계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개발과 관련한 주택공사, 토지공사, 도시개발공사, 건설조합, 건축사협회 등 건설관련 사업자와 각 기관의 담당자를 위해 대전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운영방향 등 3개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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