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290편 스마트폰으로 읽는다
한국문학 290편 스마트폰으로 읽는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3.05.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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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모바일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14일부터 시인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 등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 290편을 모바일로 서비스한다.

대부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들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박지원의 ‘허생전’, ‘연오랑과 세오녀’ 등 고전문학작품 143편을 비롯해 소월의 ‘진달래꽃’ ‘산유화’ 등 근현대시 107편, 김동인의 ‘배따라기’,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등 근현대소설 40편 등 총 290편이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국립중앙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책 이야기’ 메뉴를 선택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문학작품 원문서비스와 함께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책에 대한 서평 355편, 디브러리(www.dibrary.net)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우수 콘텐츠 349편도 함께 서비스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통한 소장자료 원문 서비스 이용 요청이 많아 널리 이용될 수 있는 교과서 문학작품이 실린 소장도서를 선정, 해당 출판사와 편저자들에게 지식 나눔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용 허락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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