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독서경양硏, 직장인 독서량·도서구입비 하락
교보문고 독서경양硏, 직장인 독서량·도서구입비 하락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1.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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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독서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구입비도 전년 대비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출판업계의 고전을 예고했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직장인 독서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독서량은 15.3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독서량은 2009년 11.8권, 2010년 15.5권, 2011년 16권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지난해는 15.3권으로 전년 대비 0.7권이 줄어들었다. 또 전자책 독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도서구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직장인들의 월평균 도서 구입비용도 3만7600원으로 2011년 3만7900원보다 300원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직장인 독서량 조사에서 지난해 종이책 13.8권, 전자책은 1.5권으로 전자종이책 증가를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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