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동 들마루 작은도서관 새단장
개신동 들마루 작은도서관 새단장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0.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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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8000만원 투입 증축 … 주민 소통공간 자리매김
청주 개신동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들마루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선을 보였다.

개신주공1단지 아파트 내에 조성된 들마루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내부를 증축하며 지난 6일 기념 행사를 주민 축제로 개최해 기쁨을 나눴다.

작은도서관은 생활권역에 조성돼 일정한 정보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사각을 메우며 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들마루 작은도서관의 경우 하루 평균 50~70여명의 개신동과 복대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모범적으로 운영돼 왔다. 또 동화읽는 엄마모임과 독서교실, 동요교실, 동화책 읽어주기,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 등을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소통의 공간, 문화의 공간으로써 작은도서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으로 들마루 작은도서관은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축, 독서공간을 확보했다.

최명숙 개신동장은 "이번 증축으로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작은도서관 중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들마루 작은도서관을 위해 동사무소 차원에서 도서기증운동을 20일까지 전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도서기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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