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는 (주)현대오토넷의 산업직무 관련 학과개설 요청에 따라 자동차과 내에 카일렉트로닉스전공과 음향과 내에 카오디오 전공을 신설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주)현대오토넷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주성 1+3+1 연계교육’에 참여하는 부강공고 자동차과, 광혜원고 전자과 진천농·공고 정보통신과 학생에게 주성대 교수와 (주)현대오토넷 전문가가 지도하는 고교선수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입학 우대제 도입과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주)현대오토넷은 ‘1+3+1 연계교육’을 이수하는 주성대 카일렉트로닉스 및 카오디오 전공 학생에게 (주)현대오토넷에서 현장실습학기제(인턴쉽)를 이수토록 지원하고, 우수 졸업생은 취업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학계, 산업체가 주도하는 형식에서 정부기관(노동부, 교육부) 및 지자체(진천군) 참여하는 한층 발전된 다자간 형식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이석주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장은 “ 2년이란 짧은 기간내에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교육으로 졸업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실무경쟁력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실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며“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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