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둠을 밝히는 마술 어둠을 밝히는 마술 마술사들은 미녀를 조수로 쓴다. 관객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쏠리면 속임수를 쓰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마술은 무언가를 보여주기(火) 위한 쇼이자 감추는(水) 기술이다. 언론은 화(火)의 속성이지만 마술을 닮았다. 어둠(水)을 밝혀 진실이 드러나게도 하지만 어둠으로 남게 하여 진실을 숨기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이 의도적이라면 범죄와 다름없다. 버나드 코헨(Bernard Cohen)이 말했듯이 미디어는 우리가 매일 ‘무엇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인지’를 정해준다. 언론이 어디를 환하게 비출 것인가는 스스로는 아니지만 언론이 정한다.지난 13일 연예인 박유천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첫 보도가 있었다. 성폭행 피소관련 소식이 포털사이트와 SNS를 뒤덮을 때 마술처럼 중요한 뉴스들이 빠르게 지나갔다. 박근혜 명리로 보는 세상이야기 | 박경일<명리학연구가> | 2016-06-22 18:01 불운의 시스템 불운의 시스템 토끼와 거북이 중에 어느 동물이 더 우월한가? 그런 건 없다. 달리기를 할 때는 거북이가 열등해 보이고 수영을 할 때는 토끼의 능력이 부족해 보일 뿐이다. 사람들의 직업은 능력과 기회로 결정되지만 필자는 그게 다 운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운은 개인의 노력과 기회가 주어지는 과정을 다 포함한 말이다. 그러니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것만을 ‘운이 좋다’라고 오해하지 말자.IT전문가이면서 기업의 CEO이고 세계적 석학이라고 하는 안철수도 아마존 오지에서 태어났다면 그냥 물고기 잡고 사는 거다. 머리가 좋으니 고기는 좀 많이 잡으시려나? 사람이 태어날 때 자신이 살 나라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순전히 운이다.다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돌아가자.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가 주는 교 명리로 보는 세상이야기 | 박경일<명리학연구가> | 2016-06-08 17:45 三災 이야기 三災 이야기 호랑이 인(寅), 말 오(午), 개 술(戌)띠가 올해부터 삼재(三災)란다. 병신년(丙申年)으로 시작되는 2016년부터 신년(申年)-유년(酉年)-술년(戌年) 삼 년 동안 해당 띠로 태어난 사람들이 질병과 재난을 겪는다는 것이다. 호랑이, 말, 개띠는 원숭이(申)-닭(酉)-개(戌)의 해로 이어지는 삼 년과 무슨 상관이기에 삼재일까.열두 가지 동물 십이지지는 맡은 소명에 따라 세 마리씩 짝을 이룬다. 12지지가 3마리씩 짝을 이루면 네 개의 그룹이 형성된다. 이것이 바로 봄여름가을겨울이며 그들의 소임은 계절의 부흥과 몰락을 운용하는 것이다. 그중에 호랑이와 말과 개는 여름의 운동을 담당하는데 달리 말하면 여름이 생장하고 소멸하는 곳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여름은 호랑이 인(寅)으로부터 시작하여 말 오 명리로 보는 세상이야기 | 박경일 (명리학연구가) | 2016-05-25 18:05 상생상극 상생상극 흔히 상생은 이롭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 상극은 해롭고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상생도 과하면 병이 되고 상극이 적당하면 약이 된다. 자동차에 가속페달은 상생관계다. 달리는 차량의 속도를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외부적으로는 뻥 뚫린 길도 상생역할을 한다. 반면 상극관계는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다. 신호등이나 단속카메라도 속도를 줄이는 등 외부적으로 상극역할을 한다. 엑셀레이터를 너무 밟았다 싶으면 브레이크를 한 번쯤 눌러줘야 안전하다. 잘 뚫린 상생의 길이라면 신호나 단속카메라처럼 상극 요소가 있나 살펴야 하는 법이다.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어도 차가 달리지 못하지만 브레이크가 고장 나도 운전은 불가능한 법이다.생년월일시로 사람의 운명을 논하는 명리학에서는 상생 명리로 보는 세상이야기 | 박경일<명리학연구가> | 2016-05-11 20: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