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

정민태 7000만원에 KIA타이거즈 입단

2008-03-11     충청타임즈
KIA타이거즈가 지난 9일 정민태(사진)와 연봉 7000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이날 구단 이영철 부단장과 만나 계약을 맺은 정민태는 "7000만원은 내가 스스로 결정한 금액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에서 정한 액수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내년에 연봉으로 보상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힘을 쏟아 KIA의 명가재건에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정민태는 1992년 태평양으로 입단한 뒤 맹활약을 펼쳤으며, 2005년 어깨수술을 한 뒤 2006년 복귀, 지난 시즌에는 6패, 평균자책점 12.81을 기록했다.

한편, 정민태는 10일 선수단에 합류하며 배번은 64번으로 결정됐다.%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