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
오늘까지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 행사 다채
2024-10-28 김금란 기자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책소개, 학생 작품 전시, 특강, 공연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윤건영 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초청 인사 100여명과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이번 충북교육 박람회는 실력을 다지며 꿈을 키워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현재의 충북교육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도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엔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씨를 초청 `고전에서 삶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박람회장에는 충북교육의 중점사업과 학교의 우수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실력다짐관, 미래교육관, 성장지원관, 특별관이 운영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과학관과 예술관이 설치됐다. 과학관에는 과학 및 수학 대회 입상작 및 전자현미경 사진 등 50점의 학생 작품이 전시되며 예술관에는 탄소중립 미술작품, 학교·예술가가 함께한 공공예술 활동 사진 6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야외 공간에서는 신기한 수학마술 세계 등 수학체험부스 7개와 전래놀이, 세계놀이 중심의 아이성장 놀샘터 체험부스 5개 운영된다. 태양 및 야간 토성관측을 하는 별빛 체험터도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는 `반달 100주년' 동심콘서트,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 학생합창단, 충북교육사랑합창단 공연, 학생 연극 동아리 공연 및 학생 제작 단편영화 상영, 함께하는 공감 동행 쌤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새롭게 보는 먹거리 산책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초등교육연구회 연구사례를 나누는 교사 대상 특강이 진행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