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서 ‘2024 하계 RCY 전국캠프’ 개최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24 하계 RCY 전국캠프’가 7일부터 9일까지 교내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주관하며, 독립기념관, 남서울대학교 및 천안 일대에서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프 첫째 날 7일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오후에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영식을 가졌다.
개영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회장,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 유창기 천안부시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RCY 지사 회장들과 전국의 RCY 단원, 지도교사, 봉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RCY 71주년을 기념하여 ‘Respect 우리는 RCY’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은 협동심과 봉사심을 키우고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뜻깊은 RCY 전국캠프를 우리 남서울대학교에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번 RCY 전국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남서울대학교는 200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봉사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65시간의 사회봉사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헌혈’ 등을 통해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졸업 시 대한적십자사회장 명의의 사회봉사인증 졸업장을 추가로 수여받는다.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