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들어선다

충남도 2549억 투입 5만2223㎡ 규모 … 2027년 9월 완공

2024-07-01     오세민 기자

천안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총사업비 2549억원을 들여 지역 첨단산업 발전의 산실이 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날 건립 기본설계 기술 제안 개찰을 진행해 계룡건설산업을 최종 적격자로 선정했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만2223㎡ 규모로 건립되며 대회의장과 전시장, 회의실, 식당, 카페, 업무시설, 귀빈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7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천안·아산 고속철도(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센터가 건립되면 도의 첨단 기술 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관내 기업의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