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매출 1000억 이상 벤처천억기업 시상
영인산업㈜, ㈜금영이엔지 방문해 트로피 수여 및 소통
2024-01-21 한권수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전지역 벤처 1000억기업 영인산업㈜와 ㈜금영이엔지에 대해 시상했다.
2023년 11월 기준 전국 벤처천억기업은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했다.
대전세종 벤처천억기업은 19개(대전 14개, 세종 5개)로 전국대비 2.2%를 차지하며, 그중 2022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은 4개(대전3, 세종1)로 나타났다.
해당기업은 △대전 ㈜금영이엔지, ㈜디앤티, ㈜수젠텍, 영인산업㈜ △세종 ㈜레이크머티리얼즈.
성녹영 대전세종중기청장은 2022년 처음 벤처천억기업이 된 영인산업㈜와 ㈜금영이엔지의 혁신성과를 축하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현장을 방문, 트로피를 수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03년 설립된 영인산업㈜는 도로·터널·교량 등을 시공하는 건설업체로, 총 10개의 일반·전문건설 면허와 다양한 공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터널시공이 가능한 우수 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금영이엔지는 반도체·IT·2차전지 등의 하이테크 시장과 바이오·제약 시장의 첨단 공조설비 시공 전문 회사다.
2003년에는 제습기의 핵심 부품인 로터 제조사 일본의 세이부기켄과 공동으로 2차전지 생산공정용 저온 재생이 가능한 제습기 De-SKY를 공동개발해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