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으뜸 소상공인’ 선정
(소상인) 사랑이야기 정태영, 순이네불쭈꾸미 장현성 (소공인) ㈜모펙 이상근, ㈜엘테크 윤현수, ㈜인센스월드 손성현 (전통시장 상인) 성일수산 조수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4분기 ‘으뜸 소상공인’ 으로 선정·표창했다.
‘으뜸 소상공인’ 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올해 1~3분기에 총 17명을 선정했으며, 이번 4분기에도 6명을 선정했다.
소상인 부문에는 사랑이야기(경북 구미)와 순이네불쭈꾸미(강원 춘천)가 선정됐다.
사랑이야기 정태영 대표는 웨딩촬영 수요가 줄어들면서 SNS마케팅으로 가족사진과 리마인드웨딩시장에 진출해 신규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순이네불쭈꾸미 장현성 대표는 감자사리면을 생산해 로컬푸드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 내 먹자골목 번영회를 만들오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
소공인 부문에서는 ㈜모펙 이상근 대표(경남 김해), ㈜엘테크 윤현수 대표(대전 유성구), ㈜인센스월드 손성현 대표(경기 이천)가 선정됐다.
㈜모펙 이상근 대표는 배터리 생산 핵심 기술을 확보해 에너지기술 특허를 개발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343%의 매출증가를 달성했다.
㈜엘테크 윤현수 대표는 전자회로설계 산업의 경쟁심화로 물산업 밸브분야 자체기술 개발을 통한 성공적 전환을 통해 연평균 30%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뤘다.
㈜인센스월드 손성현 대표는 방향제 제조기업으로, 국내 방향제 브랜드의 90%이상을 수주해 최근 3년 사이 연매출 약 540%를 성장시켰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 선정된 성일수산 조수영 대표(경북 포항)는 개인방송을 통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구룡포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 총 23명의 으뜸 소상공인을 발굴했다” 며 “타 소상공인의 귀감이 되는 소상공인 육성과 성장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