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잡아라”

현지매체 영입전 참전 전망

2023-11-21     연합뉴스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5·키움·사진)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방송에 출연해 양키스와 자이언츠가 이정후와의 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키움 구단의 승낙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빅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이정후를 데려가는 빅리그 구단은 계약액의 일정 비율을 키움 구단에 이적료로 준다.

선수 이적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두 구단이 일찌감치 이정후의 스카우트 분석을 진행해 왔기에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