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수해복구 `앞장'
괴산 읍·면 돌며 구슬땀
2023-07-25 심영선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군·사진)이 폭우 피해를 크게 본 괴산군 읍·면에서 연이어 복구 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쏟아냈다.
박 의원은 지난 24일 윤재옥 원내대표와 충북도청에 차려진 오송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관내 감물면 원이담 마을로 이동해 피해 복구 활동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이태훈 충북도의원,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과 장옥자 부의장, 김영희, 김주성, 송영순 의원과 전 직원,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 박정옥, 김경숙 의원, 보은군의회 윤대성, 이경노, 김응철, 성제홍 의원 등과 함께 피해 복구에 혼신을 다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영인 여사(송인헌 군수 부인)도 함께 동참해 침수된 콩밭과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박 의원은 폭우에 떠내려온 합판 등을 직접 수거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방기선 기재부 1차관과 만난 박 의원은 “괴산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 됐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도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반면 응급 복구는 85%에 달했지만 나머지 복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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