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위의 '흑진주' 흥타령축제 깜짝 방문

비제이 싱, 양용은 등과 천안삼거리 공원 찾아

2007-10-05     이재경 기자
미국 프로골프(PGA) 무대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비제이 싱(44·세계랭킹 12위)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흥타령 축제장을 깜짝 방문했다.

비제이 싱, 폴 시안과 양용은 등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 5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프로골퍼들은 4일 오후 4시 축제 주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은 삼거리공원에서 춤 경연을 참관하던 성무용 천안시장과 환담하고 30여분간 머물며 축제장을 둘러봤다.

코오롱·하나은행이 주최한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