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춘컬렉션 1차 큐레이팅 개최
지역 청년 예술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2023-03-27 한권수 기자
대전 서구가 청사 로비에서 ‘2023년 청춘컬렉션’ 청년예술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의 막을 여는 큐레이팅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총 24명의 작가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후 올해 첫 번째 전시회를 선보이게 됐으며, 4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전은 참여작가의 작품소개를 통해 청년작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청년작가로서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또 대전시립미술관 빈안나 학예사를 초청해 청년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전미술협회 라영태 회장을 비롯한 중견작가도 함께 참여해 격려와 축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년예술가에게는 창작의 열정을 꽃피우고, 주민에게는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더 많은 청년작가들이 전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